2013. 4. 24.

오리공원 산책로

눈이 침침하다. 눈을 뜨고 있는데 내 눈이 자연스럽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다. 눈꺼풀이 무겁고, 모니터를 오래 보고 있으면 눈이 쓰라리다. 안과에 가니 당연하다는듯이 안구건조증 진단. 이렇게 된지가 6개월은 된 것 같다. 눈물약을 자주 넣지만 그 때 뿐..





점심 시간에 거리를 나섰다. 최소한 점심 시간만큼은 모니터를 보기가 싫다. 조용필 형님의 새 앨범을 귀에 걸고 우리 부장님이 항상 놀리시는 사무실의 데코레이션이 된 카메라도 가지고 :) 공원에 도착하니 마침 3번 트랙 '걷고 싶다' 가 흐른다.





회사 근처에 이런 근사한 산책로가 있다는 것도 행운이다. 날 풀렸으니 종종 나서야겠다. 작년 이 맘 땐 같이 오던 친구가 있었는데ㅡ. 혼자서라도 와야지.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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